미친 바보 똥 체육관
미친 바보 똥 체육관
지금 너무 터무니없는 일을 겪고 있으므로 철자를 용서하십시오.
체육관 오픈 2주년을 맞아 연 5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집에서 멀지도 않고 몸도 예전같지 않다.
나는 1년 동안 그만뒀다.
처음 상담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당시 운동기구 사용법을 가르쳐줄 수 있는 트레이너가 있는지 물었다.
물론 원하는 시간에 오시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1년 구독권에 PT 몇 개 들어있어서 아침에 받으라고 하더군요.
다음 주에는 체육관에 갔다.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고 트레이너도 없습니다.
탈의실과 헬스장 이용방법을 안내받아야 해서 카운터로 갔습니다.
5분 정도 멍하니 서 있었다.
출근하기 전에 운동하고 샤워할 시간이 없어서 잠시 헬스장 안팎을 걷다 카운터 직원이 나타났다.
헬스장 이용안내를 받아보세요.
운동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싶은데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지금 개인 PT 중이라 운동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요.
할말이 생각나지 않고 너무 창피해서 가만히 서있더니 직원분이 누구랑 상담하냐고 한숨을 쉬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날은 그냥 런닝머신에 나갔다.
운동시간이 저녁시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르쳐줄 사람이 없다면?
저녁에 이사를 왔는데 허리가 안 좋아서 스트레칭 방법이나 허리에 좋은 기구 사용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PT 선생님이 누구냐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런 것도 없고, 운동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한숨을 내쉬었다.
곧 담당자를 지정해 연락을 취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2개월째 연락이 없다.
그러다 어제 너무 화가 나서 매니저에게 항의했습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을 때 내 사이즈 운동복이 없었고 3XL만 있었다.
지나가던 직원에게 "여기 운동복 없나요?" 라고 물어보니 "네, 있어요"라고 하하하하
운동복은 지하 1층과 2층에 보관하고 있는데 2층에 가서 확인해보라고 하더군요.
2층으로 올라갔을 때도 운동복은 없었다.
2층 카운터 직원에게 운동복이 있냐고 물으니 찾아보겠다고 하고 같이 지하로 내려가자고 했다.
또 내려가서....
또한 없었습니다...
세탁소에서는 아직 옷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는 개 훈련시키기가 싫어서 매니저에게 말했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퇴근 후 운동을 하기 때문에 운동복도 들고 다니지 않고 집에서 운동복을 가져오기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운동복이 없을 때마다 '여기 운동복이 없어요'라고 하면 그가 나를 쳐다보며 '네, 지금은 없어요'라고 하고는 내 마음대로 한다.
'위층 아닌가요?'라고 물으면 '모르겠다'고만 답한다.
(SNL 주현영이랑 비슷한 느낌)
런닝머신에 있을 때 런닝머신 위에서 OCN 영화나 뉴스를 실행합니다.
그렇게 하면 시간이 잘 가고 피곤하지 않습니다.
이 체육관에는 런닝머신 10개 중 2개 정도의 TV만 있습니다.
그녀는 러닝머신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항상 TV가 된다.
카운터에서 그들은 '여기에 TV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운터 직원이 고장났다고 합니다.
(어떤 티비인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답만 했음)
당신은... 당신은 그것을 고칠 것인가? 내가 물어보니 아무도 TV가 고장났다고 하지 않았다.
껴안았다고 하던데..ㅋㅋㅋㅋ
처음에는 PT를 받기 전에 인바디 체크를 해준다고 했는데, PT를 받은 적이 없어서 인바디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탈의실에 들어가면 머리카락이 너무 바닥에 펼쳐져 선풍기 바람에 날린다.
너무 더러워져서 한번 밀고 갈아입습니다.
이런 불편함이 너무 많아서 체육관 관장에게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두달간 다녀온 헬스장비, 락커비, 운동복비를 뺀 금액은 약 16만원 정도입니다.
아래에........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어
이곳은 있을 곳이 아닙니다.
